인프런에서 토이프로젝트를 새로 하기 위해 인원을 구했는데 그중 한 분이 프런트엔드 인턴쉽이라고 진행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알아봤다.
인턴쉽에서 진행하는 커리큘럼이 너무 필요한 내용이었고 인턴쉽을 모두 수료하면 원티드에서 배지?를 주길래 얼른 신청했다.
일반전형이었기 때문에 과제를 제출해야 했다. 먼저 제출하면 가산점이 추가로 지급된다.
하지만, 4/17에 봐버려 가지고 이틀 만에 만들어보자! 해서 열심히 과제를 했다.
4/19에서 20일로 넘어가기 전에 예상치 못한 버그를 발견해 가지고 열심히 고치다가 20일이 되고도 30분이 더 지나가서 제출했다 ㅜ
그래서 별로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렇게 4/25, 오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14:00 ~ 17:40 정도 했던 거 같다. 멘토님도 잘하시는 거 같고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아서 많은 걸 배울 수 있겠다 싶었다.
그렇게 수업이 끝나고 팀을 배정받았는데...
한 팀에 10명씩 배정을 해가지고 살짝 난감했다. 한 팀에 4명 정도로 배정받으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주니어 10명이 한팀에 모이면 의견 조율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업이 끝나고 우리 팀원들끼리 디스코드를 만들어가지고 서로 인사도 나눌 겸, 다음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 겸 모였다.
3일 동안 해야 할 과제는 사전과제를 그대로 10명이서 best practice를 뽑아서 다시 제출하는 것이었다.
사실 개발에는 정답은 없다. Trade-off만 있을 뿐.
정답이 없는 간단한 사전과제를 주니어 10명이 의견을 모아서 하나의 결과물을 뱉어야 하는데 정말 의견 좁히기가 쉽지 않았다.
.. 한두 시간 정도 회의를 했던 거 같다.
하지만 제대로 정해진 건 없었고, 얼떨결에 진행을 좀 맡게 됐는데 10명이서 간단한 과제에 대해서 머리 맞대고 해 본 적이 없어서 제대로 진행을 못했던 거 같다.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1시인데, 조금 더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고민을 해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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